SH, 서초구 성뒤마을 900가구 '가드닝 시티'로 조성

2024-07-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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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가드닝 시티(Gardening City)'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성에 들어간다.

    SH공사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더힐이앤씨의 '가드닝 시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작인 '가드닝 시티(열 걸음 정원으로 맞닿은 성뒤마을)'는 열 걸음마다 만날 수 있는 정원이 집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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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사업승인 및 착공…2028년 준공 목표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사진SH공사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조감도.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가드닝 시티(Gardening City)’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성에 들어간다.
 
SH공사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디자인그룹오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더힐이앤씨의 ‘가드닝 시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작인 ‘가드닝 시티(열 걸음 정원으로 맞닿은 성뒤마을)’는 열 걸음마다 만날 수 있는 정원이 집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조성하게 된다. 가장 작은 단위세대 정원을 벗어나 단지 내 가장 큰 중앙광장 정원에 도달할 때까지 열 걸음마다 새로운 덩어리의 정원을 만나도록 조성하는 개념이다.
 
공사는 이번 당선작 선정에 따라 서초구 방배동 565-2에 공공주택 900세대를 건설하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사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A1) 공동주택 건설사업은 북사면 지형을 극복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판자촌 이미지를 탈피해 자연과 동네를 잇는 정원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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