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한 그릭요거트를 선보였다.
CU는 이번에 ‘그릭요거트 플레인(3,500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브랜드 상품(NB) 대비 최대 16% 가량 저렴다고 CU는 소개했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9g)은 3배 많고, 당류(2.5g)는 3분의 1로 줄였다.
이중 20·30세대 고객이 올해 매출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특히 20·30세대를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CU는 지난달부터 요거트맛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 CU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의 16번째 시리즈로 호밀빵에 그릭요거트 크림을 가득 넣은 ‘그릭요거트 생크림빵’을 선보였다. 또 상큼한 레몬요거트 생크림이 듬뿍 담기고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는 케이크인 ‘레몬요거트크림컵’도 출시했다.
앞서 CU는 지난달 매일유업과 콜라보해 ‘바이오플레인 롤케이크’와 ‘바이오 요거트 파르페’도 내놓기도 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헬시플레저 등 건강관리가 주요 상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요거트 뿐만 아니라 음료, 스낵,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건강 관련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