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 이번 시상식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1동 의전행사실에서 열렸다.
부산시는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에 선정돼 이번 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전국 최고 득점 90.4점)에 선정된 결과로, 이번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훈격이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통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실적을 평가했으며, 부산시는 이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건립 중 과세․면세 겸영 건축물 공연장에 대한 부가세 환급 추진' 사례도 주목받았다. 이 두 사례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부산시의 혁신적인 행정 운영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시장은 “부산시의 적극행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다양한 신규 시책을 도입 했다.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컨설팅단) 확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이 그 예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부산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직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과 함께 부산시의 행정 혁신이 더욱 주목받을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