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장마철 짧은 기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를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행동요령 사전 숙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집중호우 사전대비로 대피방법, 대피장소 가족과 공유하기, 재난대비 비상용품(식량·약품·담요 등) 준비, 안전디딤돌 앱(행정안전부)을 설치해 재난정보 수신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습도가 높은 장마철은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높아 누전에 의한 화재 발생이 많기 때문에 과전류를 발생하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지양하고,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지는 콘센트의 먼지도 평소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키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