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한마음 한뜻'

2024-07-16 17: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4년제 10개 및 전문대 7개 등 17개 대학 총장이 원광대의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원광대는 농생명, 의생명 분야의 강점을 살려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내세웠다"며 "지난해 거점국립대 전북대에 이어 호남지역 사립대의 중심인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전북자치도 발전을 위한 양 날개롤 달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지역대학의 응원과 협력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협약이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또 한번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글자크기 설정

전북도·17개 대학, 업무협약 통해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응원

글로벌생명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도-지역대학 글로컬대학 육성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총장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생명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도-지역대학 글로컬대학 육성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도내 대학 총장들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4년제 10개 및 전문대 7개 등 17개 대학 총장이 원광대의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도는 16일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응원하고 지역대학 간 교류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과 함께,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 총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지역대학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공동 혁신을 통해 세계속의 대학으로 동반 성장·발전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협약을 통해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가 최종 선정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도와 기존 글로컬대학인 전북대와 예비지정대학인 원광대·원광보건대 간 4자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4자 협약의 주요내용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한 생명산업 협력 방안 모색 △생명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인적 교류 △생명산업 분야 학점 교류 및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세계농업대학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생명산업 산학협력 분야의 공동연구 등 원광대 글로컬대학의 특화분야인 생명산업(농생명, 의생명, 바이오, 생명서비스 등)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원광대는 농생명, 의생명 분야의 강점을 살려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내세웠다”며 “지난해 거점국립대 전북대에 이어 호남지역 사립대의 중심인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돼 전북자치도 발전을 위한 양 날개롤 달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지역대학의 응원과 협력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오늘 협약이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또 한번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전국 10개 대학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4월 원광대+원광보건대(통합형) 등 20개 대학을 예비지정했으며, 7월 26일까지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교육부 평가를 거쳐 9월경 최종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