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모두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전북 발전과 명예를 빛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 분야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에서 도민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며, 전북특별자치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이번에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과 분야별 예비심사, 본 심사를 거쳐 올해 9월말까지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제44회 도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전폭 지원
도는 5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협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4년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20개 대학에 포함된 원광대가 전북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의 지역발전계획과 연계해 실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는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혁신엔진으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을 표방한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실현을 위한 동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을 통해 생명산업의 혁신․R&D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생명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 3대 목표로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QS 생명산업 분야 세계 100위권 진입 △글로벌 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 추진을 통한 3천개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권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함으로써, 관련분야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유치를 삼고 있다.
이같은 목표의 실현을 위해 담대한 통합과 구조 조정을 통한 생명산업을 특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