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앞서 3주 간 아이디어 모집 기간을 갖고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제안자들은 발표 심사에 참가해 농업, 원예, 농기자재, 가공창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설명했으며, 5인의 내·외부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진안읍 복진욱씨가 ‘저온창고 개조식 폐쇄형 인공광 자가육묘장’ 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상에는 진안읍 문성묵씨의 ‘곡물 손상 없는 건조기 도입’이, 장려상에는 부귀면 고상기씨의 ‘진안고원 명품 수박 활용 씨 없는 수박 큐브(베이스) 개발’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전춘성 군수는 “청년들이 농촌에 계속 유입되고 유지되어야 농업농촌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년농인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