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료…로버트 매킨타이어 우승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시상식에서 장재훈(왼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우승자인 로버트 매킨타이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나흘 동안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루드비그 오베리, 윈덤 클라크, 빅토르 호블란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로버트 매킨타이어(영국, 세계랭킹 44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임성재 선수는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매킨타이어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58만달러(약 22억7500만원)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다.

관련기사

• 현대차, 임협 잠정 합의안 타결...6년 연속 무분규 달성
• "티딜서 캐스퍼 일렉트릭 받자"…SKT, 내달 30일까지 래플 이벤트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이동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163대를 제공했으며,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을 전시했다.

아울러 선수와 캐디를 위한 휴게 공간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이전 대회보다 확대 운영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