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총격 테러에 대해 국내 정치권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엑스(X, 구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들은 미국민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한다"며 "윤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야도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두고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한 시민의 희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피습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테러도 언급하며 "정치테러는 극단 정치와 혐오 정치의 산물"이라고 지적했고, "정치인들은 이해와 화합으로 사회를 통합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정치 테러가 절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지난 2월 흉기 습격을 당한 것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은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웠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 그는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됐지만, 현장에서 긴급 대피해 지역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현지 매체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날 총격 사건 용의자가 등록된 공화당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엑스(X, 구 트위터)에 올린 메시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끔찍한 정치 폭력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들은 미국민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어떠한 형태의 정치 폭력도 강력 규탄한다"며 "윤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여야도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두고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무고한 시민의 희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피습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테러도 언급하며 "정치테러는 극단 정치와 혐오 정치의 산물"이라고 지적했고, "정치인들은 이해와 화합으로 사회를 통합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정치 테러가 절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지난 2월 흉기 습격을 당한 것을 거론하면서 "민주당은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웠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 그는 오른쪽 귀 윗부분이 관통됐지만, 현장에서 긴급 대피해 지역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현지 매체 워싱턴포스트(WP)·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날 총격 사건 용의자가 등록된 공화당원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