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건축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장마와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오는 17일까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부도 8월까지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박 장관과 이 장관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의 배수 조치와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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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장마철 건설현장에서는 구조물 붕괴, 침수 등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마 이후의 본격적인 폭염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 수칙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