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인구)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경상북도 각지에서 800여 개 팀 1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각 나이별 및 급수별(A,B,C,D, 초심)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도내 시·군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충섭 시장은“오늘 대회를 위해 이곳 김천을 방문해 주신 도 내의 23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나이 및 급 수 별 성적을 합산해 시 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 2위 포항시, 3위 김천시가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1위 울진군, 2위 예천군, 3위 청도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