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 서버용 AI 엔진 출시… "온디바이스 AI 확대"

2024-07-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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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가 서버용 AI 엔진 '온 서버 AI(ON SERVER AI)'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가능성에 일찌감치 주목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AI 엔진을 임베딩(내장)하기 위한 경량화 작업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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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르소나AI
[사진=페르소나AI]


인공지능(AI)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가 서버용 AI 엔진 '온 서버 AI(ON SERVER AI)'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가능성에 일찌감치 주목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AI 엔진을 임베딩(내장)하기 위한 경량화 작업에 힘써왔다. 특히 초소형, 초저전력 AICC 엔진을 반도체 보드에 내장해 미국, 브라질, 뉴질랜드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와 보드 타입을 지난 2018년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버용 AI 엔진은 생성형 AI(Gen AI)를 경량화한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키보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문서 작성, 요약, 번역 등 다양한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전혀 없으며, 디바이스 내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저전력∙고성능으로 AI 기능을 제공한다.

페르소나AI는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진행해 차세대 AI 서버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온디바이스 AI 사업을 확대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규모는 연평균 37.7% 성장해 2030년 약 2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AI 활용도를 높이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페르소나AI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의 빠른 도입과 구현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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