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민관협력조직 캄보디아관광마케팅프로모션위원회(CTB)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게 되는 쏙 소켄 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공적기관에서 8명, 민간 7개 부문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캄보디아의 매력을 넓게 알리는 동시에 민관이 협력해 관광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 해결에 주력한다. 관광부문 발전을 위한 자금조달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관광부에 따르면, 1~4월 캄보디아에 입국한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11만명. 국적별로는 태국이 최다이며, 베트남,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캄보디아에서 관광산업은 의류・신발・여행용품의 수출, 농업, 건설・부동산과 함께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는 4개 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