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서 취재진이 견인된 가해 차량을 살피고 있다. 2024.7.3 [사진=연합뉴스] 국립중앙의료원 원내에서 택시가 돌진해 1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택시가 돌진했다. 택시는 구급차와 병원 벽면 주변에 있던 차량 3~4대를 들이받았다. 음주측정 결과 70대 운전자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페달 안 밟았다"…법정서도 '급발진' 주장성동구 골목길서 벤츠가 대로로 돌진해 차량 8대 잇단 충돌...운전자 "급발진"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사고 #택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슬기 ksg4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