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라인야후 사태와 제4이동통신사 취소 관련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다. 최 대표와 서 대표는 전체회의 증인으로 채택, 이날 나란히 국회를 찾았다.
서 대표는 과방위 회의실 입장 전 취재진을 만나 "(제4이통사 취소 결과가)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일본 라인야후의 '탈네이버' 정책과 관련한 증인으로 참석했다. 다만 별다른 발언 없이 회의장으로 바로 들어갔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지분을 보유한 A홀딩스가 최대 주주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 이용자 정보 유출을 문제 삼으며, 네이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낮추라고 주문했다. 이에 라인야후는 업무위탁 종료 등 탈네이버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 대표 힘내세요. 스테이지엑스의 혁신이 통신 시장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괴롭히지 말고 지원해야 하는 거 아닌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거에요
혁신 기업이 있어야 시장이 발전하는 건데... 과기정통부는 그걸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