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개봉 5일째인 지난달 30일 일일 관객수 14만5040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 쟁쟁한 경쟁작들이 토요일 대비 일요일 관객 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핸섬가이즈'는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주말 3일 사이에는 금요일인 28일 5만7145명, 29일 토요일은 12만6950명, 30일 일요일 14만5040명으로 관객수 증가와 박스오피스 역주행 이변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핸섬가이즈'의 총 누적관객수는 45만8887명이다.
한편 영화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를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동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