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해 주목된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에는 하영주 의원, 부의장에는 황선희 의원이 각각 선출돼 후반기 과천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시의회는 7월 1일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했고, 1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하영주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하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반기에 다져진 내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는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황선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황 부의장은 ‘의원들의 성공이 과천시의 성공"이라고 강조하고, "부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