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27일 광주경찰서로부터 관내 주요공원 3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3개소 공원에 대해 지난 2022년 신규 인증을 받은 후 시설개선·관리체계 강화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절차는 광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관리운영체계, 영역성, 활동성, 안전시설 등 15개 항목을 정밀 진단 후 총점의 90% 이상 충족 시 범죄예방 우수공원으로 인증 받게 되는데, 금회 진단 결과, 자연감시 유도를 위한 수목 및 시설 관리상태, 가로등 조도, 위치 등 관리상태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균 95점의 우수한 점수로‘범죄예방시설 우수공원’재인증을 받게 됐다.
박남수 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억제,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