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의 일환으로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직업군인,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이 신규 할 수 있고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신규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 관련 대출상품 금리 인하, 전용 적금 및 입출금 통장 출시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