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건설산업 어려움 겪어…해외건설 수주 뒷받침"

2024-06-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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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최근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건설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경기 회복에 확실한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해외건설 수주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며, 건설업계에도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경영혁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화성 공장 화재에서 보듯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과 건축 환경에서의 안전관리는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중대 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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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건설의 날' 기념…"건설산업 살아야 우리 경제 살아나"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건축 환경 안전관리 중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최근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건설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경기 회복에 확실한 돌파구가 될 수 있는 해외건설 수주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2024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건설경기의 부진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떨어뜨리고 민생경제의 침체를 가속화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대형공사 유찰을 최소화하도록 입찰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시공여건을 고려한 적정 단가와 물가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최근 개최됐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도 건설, 인프라 협력 방안이 적극 논의됐다"면서 "우리의 축적된 역량을 토대로 이들 국가에서 스마트시티 등 도시개발 분야까지 아우르는 건설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며, 건설업계에도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재무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경영혁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화성 공장 화재에서 보듯이,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설과 건축 환경에서의 안전관리는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중대 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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