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암고·용인삼계고와 자율형공립고 2.0 추진 맞손

2024-06-24 16:1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시청에서 관내 백암고등학교(교장 김대관)·용인삼계교등학교(교장 김영우)와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은 "자율형공립고 2.0사업에 선정된다면 지역거점학교로서 미래 인재 양성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시 무학년제, 조기입학, 조기졸업 등의 학사 운영 특례와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고,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 글자크기 설정

교육부로부터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선정되면 5년 동안 매년 2억 지원 가능

왼쪽부터 김대관 백암고 교장이상일 시장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사진용인시
왼쪽부터 김대관 백암고 교장,이상일 시장,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시청에서 관내 백암고등학교(교장 김대관)·용인삼계교등학교(교장 김영우)와 ‘자율형공립고 2.0’ 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부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함께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매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시 무학년제 조기입학 조기졸업 등의 학사 운영 특례와,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다. 또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백암고·용인삼계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학교 운영과 행정·재정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9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교육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내용이 담긴 자료를 건네줬다”며 “백암고와 용인삼계고의 자율형공립고 선정에 대한 필요성도 이 자료에 담아 지원을 요청했고, 잘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관 백암고 교장은 “자율형공립고 2.0사업은 교육현안에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데, 주요 이슈와 관련해 시에서 직접 챙겨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영우 용인삼계고 교장은 “자율형공립고 2.0사업에 선정된다면 지역거점학교로서 미래 인재 양성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자율형 공립고 공모 선정 시 무학년제, 조기입학, 조기졸업 등의 학사 운영 특례와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고, 지자체,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