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신임 사무처장은 제2회 지방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해 경쟁정책국장, 소비자정책국장 등을 역임해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에는 공정거래 분쟁 관련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통합법 제정 추진 등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대변인과 기획재정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의 근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대내외적 소통 역량이 필수적인 사무처장 직위에 적임자라는 후문이다.
육 신임 조사관리관은 제39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사무처장,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법학 전문성과 풍부한 사건부서 근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정위 사건 전체를 총괄하게 된 것으로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