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세계 속 시화호로 재도약...총력 다할 것"

2024-06-20 11:0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지난 19일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 글자크기 설정

4개 기관,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협력하기로

제5회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 동반 성장 뜻 모아

사진시흥시
(오른쪽 부터)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지난 19일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개최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로, 이번 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렸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회의 자리에는 유네스코 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주헌 교수도 참석해 생태수문학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안에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시는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8월 중에 공동의 명의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은 시흥시가 제안한 거북섬 및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시는 안산, 화성, K-water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될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 제5회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 동반 성장 뜻 모아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 홀에서 2024년도 제5차 도(道)-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및 31개 시군 부단체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으며 휴가철을 앞두고 시군별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 물가 관리 총력 대응 방안 마련 △지방재정 신속집행 현황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등 핵심 안건 3건과 시군 건의 사항 3건 및 협조안건 11건에 대해 논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수도권 정비권정비계획법 권역계 조정 건의 사항을 발표하면서 “배곧지구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한다면, 세제감면 및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더욱 발전할 기회”라며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지 30년이 되는 시화호의 기적과 서울대병원, 서울대 치과병원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오 전력지로의 재탄생을 앞둔 시흥에 초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경기도를 비롯해 31개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