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성과와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 2026년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성과와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는 데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는 자살위험요인 집중 관리를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치매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마을 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집단)별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충실한 이행으로 군포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