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기항지 확인 및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은 ‘홀랜드 아메리카&씨본(holland america&seabourn)’과 포항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항만 여객 관련 시설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포항 영일만항의 경쟁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항시의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 사례와 타 항만과의 차별화된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며 이에 대해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외국 대형 선사 홀랜드 아메리카&씨본의 이번 포항 방문으로 영일만항의 세계적인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양관광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위상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