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이 일본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계속되면서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움직임이다.
큐텐 대학 콘텐츠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홈페이지 상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큐텐 대학 메인 페이지에서 한국어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동영상 강의는 이메일과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 본부 본부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K-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K-셀러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큐텐 대학 한국판 서비스가 한국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