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친화형 소각장 건립 위해 창의적 발상 중요"

2024-05-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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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출장중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0일(현지시간) "시민 친화형 소각장 건립을 위해 창의적 발상이 중요하다"고 피력해 주목된다.

    아마게르 바케가 '소각장이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통념을 깨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상진 시장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시민 친화형 친환경 시설이자 도시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라며, "성남시도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은 시설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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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친환경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 방문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 일원으로 유럽을 출장중인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0일(현지시간) "시민 친화형 소각장 건립을 위해 창의적 발상이 중요하다"고 피력해 주목된다.

이날 신 시장은 덴마크의 명물 친환경 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설계한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을 방문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BIG는 현대 건축과 도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해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는 회사다.

이 회사가 설계한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지난 2021년 제14회 세계건축축제에서 ‘올해의 세계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BIG측은 “친환경 기술을 통한 소각장 안전성 담보는 물론, 스키장, 등산로, 정원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소각장에 넣는 획기적 발상과 참신한 디자인을 제시한 점을 평가받아 코펜하겐시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아마게르 바케가 ‘소각장이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통념을 깨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상진 시장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이 시민 친화형 친환경 시설이자 도시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은 발상의 전환 덕분”이라며, “성남시도 창의적 발상을 통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삶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은 시설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을 비롯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시장단은 BIG 등이 코펜하겐의 우범지역인 빈민가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범죄와 폭력이 사라진 곳으로 변모시킨 수페르킬렌 지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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