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답례품 모집 분야는 강릉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농·축·수산물 및 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권, 무형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공급할 수 있고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 있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2일간 강릉시청 특별자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6월 2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강릉시는 44개의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답례품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선정할 예정이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답례품들이 선정되어 기부금 모금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답례품 추가 공개 모집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 발굴과 선정에 노력하여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