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로컬브랜딩 사업 전국 최다 3개지역 선정

2024-05-24 15:2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 결과, 최종 10곳중 전국 최다인 도내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 동해 묵호에서는 최대 파고 82cm까지 관측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강원자치도에서는 평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준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훈련이, 동해시 대진항에서는 지진해일에 따른 주민대피, 건물 침수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 글자크기 설정

태백시, 속초시, 인제군 선정…특별교부세(국비) 9억원 확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 결과, 최종 10곳중 전국 최다인 도내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 3곳에는 각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한편, 지난해(2023년)에는 1개 지역(춘천)이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에는 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 속에서 지난해 대비 300%인 3개 지역이  선정 됐다.

도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지역별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도와 동해시가 동시 진행했으며 도와 동해시 실무 주관부서, 유관기관·단체 및 경찰, 소방, 해양경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 동해 묵호에서는 최대 파고 82cm까지 관측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강원자치도에서는 평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준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훈련이, 동해시 대진항에서는 지진해일에 따른 주민대피, 건물 침수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초기대응·비상대응 단계의 조치와 수습·복구 단계의 대책, 유관 기관별 임무 등 재난 발생 시 문제해결 과정을 논의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동해시 훈련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통합연계형 훈련 취지를 살렸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상반기(5월 20일∼5.31)에는 태풍·호우·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10월 21일∼11월 1일)에는 화재·산불·인파사고 등 최적 시기에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유관기관부터 국민 감시단까지 한 자리에 모여 재난대응에 대해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특히 이번 지진해일 훈련상황은 우리도가 꼭 대비해야할 사안”이라며 “본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대응부터 복구까지 총체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