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청년 농부가 키운 감자로 스낵 만든다

2024-05-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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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들이 아산공장 생산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심은 오는 7월께 청년 농부 10명이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 스낵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 감자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 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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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들이 아산공장 생산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들이 아산공장 생산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심]

농심이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농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농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귀농 청년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 농부는 30명이며 이들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t에 이른다.
농심은 청년농부(10명)와 멘토(10명)를 아산공장에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을 비롯해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농부로 선정된 이들 중에는 40년간 감자 농사를 지은 아버지를 따라 감자 농사에 나선 안천기(31)·안민기(23)씨가 있다. 안천기씨는 "내 손으로 직접 키운 감자가 잘 자랄지 불안했지만, 농심의 체계적인 지원에 걱정을 덜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기씨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으로 형과 함께 체계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오는 7월께 청년 농부 10명이 수확하는 감자를 구매해 감자 스낵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국내 감자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 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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