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수원 호매실동에 '빛누리아트홀·수원문화원' 개관

2024-05-23 10:2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 오후 권선구 호매실동 1366 현지에서 빛누리아트홀 개관식, 수원문화원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문화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서수원, 나아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 요람'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21일부터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이재준 시장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할 문화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

이재준 시장오른쪽 8번째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2일 오후 권선구 호매실동 1366 현지에서 빛누리아트홀 개관식, 수원문화원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빛누리아트홀은 연면적 5237.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499석),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춘 문화시설이다.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열고, 시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빛누리아트홀 건물로 이전한 수원문화원이 위탁 운영한다. 수원문화원은 오랫동안 팔달산 중턱 (매산초교 뒷편) 옛 시민회관 자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불편했었다.
 
빛누리아트홀 전경사진수원시
빛누리아트홀 전경[사진=수원시]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 김봉식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문화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며 “서수원, 나아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 요람’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21일부터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최현우 마술쇼로 시작된 새빛문화주간 프로그램은 26일까지 계속된다. 22일 수원시립합창단·교향악단이 공연했고, 수원문화원의 ‘빛과 향’ 공연(23일), 수원시립공연단 창작극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사’(24~25일), 송파구립민속예술단 공연(25일), 수원민예총 제28회 민속예술제 공연(26일) 등이 이어진다.
 
켈리그라피, 타로, 리본·퀼트 공예(어린이), 플러스펜 수채화, MBTI 향수 제조 등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빛누리아트홀 개관전이 열린다. 강의실에서는 수원시도서관이 준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이 운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