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오는 25일 장미 개화 시기에 맞춰 2023년 한국 관광의 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봄밤 장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음악회는 임실치즈테마파크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클래식과 트로트로 구성된 특별한 무대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클래식 공연에서는 테너 김성진, 소프라노 황문영, 바리톤 조지훈 등 유명 성악가,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감팝페라 커뮨(COMMUNE)이 출연해 뮤지컬 명성황후, 오페라 카르멘 등 다양한 클래식 장르 공연을 펼친다.
2부 트로트에서는 ‘해피바이러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설하수와 M-NET의 ‘트로트X’ 우승자인 나미애가 출연해 다양한 트로트 곡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음악회를 통해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한국 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 방문객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