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져 경산소방서 앞에서 119 구급차량 및 구급대원들이 출동대기 태세를 갖추고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전동차를 타고 산길을 오르다 10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망했다. 당국은 A 씨 배우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인천 공장 화재, 주변 야산 번져…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부천 화재 호텔, 경찰·소방당국 합동 감식 마무리…"전기적 요인 유력" #전남 진도 #소방당국 #산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하준 hajun825@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