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印尼 MRT 동서선에 1400억 엔 차관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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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 야스시正木靖駐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오른쪽와 압둘 카디르 자이라니 인도네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총국장은 13일 MRT 동서선1단계 1구간 건설 엔 차관에 관한 교환문서에 서명했다 자카르타특별주 사진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관 제공
마사키 야스시(正木靖駐)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오른쪽)와 압둘 카디르 자이라니 인도네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총국장은 13일 MRT 동서선(1단계 1구간) 건설 엔 차관에 관한 교환문서에 서명했다. =자카르타특별주 (사진=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관 제공)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관은 수도 자카르타의 도시고속철도(MRT) 동서선(1단계 1구간) 건설 지원을 위해 1406억 9900만 엔을 한도로 하는 엔 차관을 공여한다고 13일 밝혔다. MRT 남북선에 이은 지원으로 동 구간 건설업자 입찰은 내년 초까지 개시할 예정이다. 2026년 초 건설공사에 착수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사키 야스시(正木靖駐)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와 압둘 카디르 자이라니 인도네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총국장이 이날 엔 차관에 관한 교환문서에 서명했다. 

 

일본측은 MRT 동서선에 대해 이미 엔지니어링 서비스(E/S)의 엔 차관(한도액 19억 1900만 엔)으로 기본설계 등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엔 차관은 동 설계에 따른 건설 지원에 투입된다.

 

대상구간은 동서선 전체(총 길이 84.1km, 48개역) 중 1단계 1구간인 서자카르타 토망-서자바주 브카시시 메단 사트리아 간(약 24.5km, 21개역).

 

남북선에 이어 일본 타이드 조달조건이며, 일본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일본기술활용조건’을 적용한다. 21개역 중 8개역이 지하철이 되기 때문에 일본의 지하터널공사 기술이 활용될 계획이다. 

 

한도액 1406억 9900만 엔의 금리는 0.3%(컨설턴트 부분은 연 0.2%). 상환기간은 10년 거치기간 포함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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