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체육대축전 17일부터 사흘간 열전...25개 전 자치구 참여"

2024-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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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서울유아체육대축전'도 처음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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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전에 들어간다사진서울시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전에 들어간다.[사진=서울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민 9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4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다. 이 체육대축전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울 최대 생활체육 축제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서울유아체육대축전'도 처음으로 연다.
■서울 유아 체육대축전
체육대축전에 앞서 17일 오후 1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유아체육대축전'을 연다. △큰 공 굴리기 △통 굴리기 △바구니 탑 쌓기 △볼풀공 채우기 등 놀이형 운동회가 열린다. 유아 500여 명이 출전한다. 
 또한 이들에게 인기 있는 ‘핑크퐁’ 동요에 맞춰 신 나게 즐길 수 있는 아동 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 파티'도 연다. 이 댄스 파티’에서는 유아들이 음악과 함께 춤을 추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뜻깊은 추억을 안겨준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시민축제"
체육대축전 개막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식전공연 △개회식 퍼포먼스 공연 △선수단 입장식 및 축하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서 타악 전문그룹 ‘렛츠쇼’ 축하공연에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가수 ‘은가은’이 트롯 공연을 펼친다.
이어 개회식 오프닝 공연으로 LED 영상을 배경과 무예 퍼포먼스를 접목한 택견 마샬아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회식의 꽃인 25개 자치구 참가 선수단들의 개성 넘치고 화려한 입장식과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지고 개막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개막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종목별 경기로는 잠실실내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동호인 종목과 시민 참여 종목으로 나눠 20개 경기가 펼쳐진다. 
동호인 종목은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이다. 시민 참여 종목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협동 바운스, 윷놀이, 2인 3각 등이 있다.
어르신, 성인, 청소년, 가족 등 세대 맞춤형 종목도 준비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운동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경기 참가자뿐 아니라 함께하는 가족, 연인 등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버스(가상현실 운동 체험) △아케이드 게임 △포토존‧페이스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체험 부대 행사도 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합동 경기장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또한 시는 △참가자 안전보험 가입 △응급안전요원 증원 배치 △합동상황실 운영 △분야별 안전 전문가 배치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단계별 안전 계획을 마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체육회 누리집(서울스포츠.오알.케이알)과 각 자치구 체육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고,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참가자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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