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는 눈앞에 놓인 길이 희망보다는 두려움인 그들에게 찾아가 고달픈 삶을 위로하고, 방치됐던 몸을 정확히 진단해 괴로운 통증의 감옥에서 탈출하게 하고 선물 같은 한 걸음을 선사하는 힐링 메디컬 다큐멘터리다.
첫 방송에서는 척추 명의 이상호 박사가 출연자의 통증의 원인을 짚어내 ‘척추 명의’의 자부심을 내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박사는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는 아픈 출연자들을 달래며 힘든 마음까지 상담해 주는 등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백발의 산타’ ‘척척박사’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MC는 끼 부자 특전사, 트롯맨 박군으로 밝혀져 팬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노래, 요리, 밭일까지 못하는 게 없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한 박군은 직접 공수한 식재료와 양념으로 출연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척척 밥상까지 선보여 촬영 내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