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해운사 CFO 간담회 개최…"선박금융 적극 지원"

2024-05-09 15:4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해운사와 함께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 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국내 조선소의 선종별 선별 수주와 국제 탈탄소 규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해운사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해운사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수은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 소개

환경규제 대응하는 해운사에 인센티브 지원 예정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해운사 CFO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해운사 CFO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해운사와 함께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은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해운 등 국내 주요 해운사 13곳을 초청해 ‘해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수은의 선박금융 지원 현황과 지원 확대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해운사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주요 해운사 CFO들은 해운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수은은 국내 조선소의 비(非)건조 선종에 한해 해외에서 건조하는 친환경 선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해운사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한 해운 분야 금융 지원 방안 등 선박금융 확대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안종혁 수은 수석부행장은 “국내 조선소의 선종별 선별 수주와 국제 탈탄소 규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해운사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올해 7월 출범 예정인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해운사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사진=한국수출입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