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위례삼동선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과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을 위한 성남·광주시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철도사업으로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