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1-2패

2024-04-28 13:2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27일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마지막 고비를 아쉽게 넘지 못했다.

    안산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부산 골문을 두들겼지만, 부산 수비수들의 저항이 거셌다.

    임관식 감독은 후반 38분 고태규와 김범수를 빼고 강준모와 박준배를 투입하며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다.

  • 글자크기 설정

부산아이파크 원정 마지막 고비 아쉽게 못 넘겨

사진안산그리너스FC
[사진=안산그리너스FC]

경기 안산그리너스FC가 27일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마지막 고비를 아쉽게 넘지 못했다.
 
안산그리너스FC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부산전에 나선 안산은 3-4-3을 선택했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양세영, 측면과 중원에는 이택근-이지승-최한솔-김대경이 나섰다. 스리백은 고태규-김영남-장유섭이 나란히 했고, 골문은 이준희가 지켰다.
 
안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지승이 전반 5분 기습적으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또 전반 11분 이한도, 36분 페신에게 연이어 실점하면서 전반전을 어렵게 치러냈다.
 
후반전 전열을 가다듬은 안산은 만회골에 성공했다. 노경호가 후반 7분 우측에서 온 손재희의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노경호는 시즌 3호골을 기록했고, 손재희는 프로 데뷔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기세를 탄 안산은 수적 우위까지 맞이했다. 김범수가 후반 31분 돌파하는 과정에서 부산 수비수 권성윤에 의해 넘어졌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사진=안산그리너스FC]

처음에는 반칙이 아니었으나 온 필드 리뷰(VAR) 결과 권성윤이 김범수를 잡아 넘어트렸고, 주심은 권성윤에게 퇴장을 명했다.
 
안산은 수적 우위를 앞세워 부산 골문을 두들겼지만, 부산 수비수들의 저항이 거셌다. 임관식 감독은 후반 38분 고태규와 김범수를 빼고 강준모와 박준배를 투입하며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김진현이 상대 선수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하며, 수적 동률이 됐다.

경기 종료 직전 손재희의 회심의 슈팅은 골문으로 잇지 못해 결국, 1-2 패배로 아쉽게 마무리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