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지털플랫폼 교육청'이란 제목의 글에서 "AI 시대, 이제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AI를 활용해 일을 줄이면, 교직원들은 교육 본질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유와 시간을 갖게 됩니다. 특히 급여와 같은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한다면 학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AI 모델의 성공은 학습 데이터의 양과 질에 달려있다. 그동안 교육청이 축적해온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체계적으로 AI 모델에 입력하면 교육행정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이 미래이자 답'이라는 생각으로 온 마을의 정성이 우리 아이들 교육으로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올포원, 원포올!'이란 제목의 글에서 '경기형 공유학교'에 대한 특징을 부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영화 '삼총사'를 보면 달타냥과 삼총사가 '올포원, 원포올(All for One, One for All)'을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면서 “각자 실력은 뛰어나지만 혼자서 많은 적을 상대할 수 없는 상황, 이들은 검을 맞대며 마음과 힘을 하나로 뭉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만의 힘으로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채우기 어렵다"며 “'전체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 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아이들 교육에 쏟는 일. 경기형 공유학교의 출발선"이라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2024 포천 지역자원-교육과정 매칭 교육박람회'를 둘러보니 포천을 한 바퀴 돌아본 듯하다.지역사회가 단결한 힘은 실로 크고 다양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