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탁상품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탁라운지는 전문 직원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탁라운지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박의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은 "자산 이전에 대한 다양한 니즈에 대해 신탁에 기반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채널로 신탁라운지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최적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경기도 일산과 서울 노원에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신한 연금라운지'를 오픈하고 PB출신 연금 전문가 및 퇴직연금 전문상담직원이 △연금 종합컨설팅 △주택연금 상담 △세무상담 △노후자산관리 등 고객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