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규회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오는 5월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진행해 신규 멤버십 회원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회비 가입 시 주어지는 혜택도 다양하다. 신규가입 시 연회비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연회비 4900원을 결제하고 가입하면,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 지급한다.
또 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스마일캐시 4900원도 지급한다. 고객 입장에선 낸 연회비를 그대로 돌려받고 쇼핑지원금도 최대 1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4900원을 내고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그다음 1년은 연회비 없이 유니버스 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900원으로 2년 동안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이 외에도 G마켓은 5월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멤버십 전용 파격 특가딜을 열고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신규 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수준을 넘어, 가입하는 것이 돈을 버는 셈인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