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9일 일로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일로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로읍 번영회(회장 김용완)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재경향우 등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일로읍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전 일로읍 14개 법정리를 소개하는 이색 퍼퍼먼스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군정 홍보관 및 떡메치기, 두부 한과 등의 일로 대표 로컬푸드 판매 및 시식 부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읍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읍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은 읍민 모두가 근심 걱정은 잊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완 번영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김경현 의장 등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며 “일로읍이 무안군의 성장동력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