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정치인,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 역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에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정 의원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누며 비서실장직을 제안했고, 이르면 이날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임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정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 국회부의장 등을 역임해 정무 감각과 경륜을 두루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지역구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으로 분류되며 윤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드디어 만나는 尹‧李...'이채양명주', 회담 테이블 오를까국민의힘, 네 번째 비대위...6월 전당대회 '정조준' #윤석열 #윤핵관 #정진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