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개 준비 모임 등과 관련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혁신포럼은 향후 수개월 간 제평위 재개 준비기구 발족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초 네이버는 1분기에 '제평위 2.0' 출범을 위한 구성·운영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평위 재개 필요성에 대한 의견 수렴, 총선 관련 페이지 내 지역 언론 뉴스 확대 등의 작업이 겹쳐 기간이 지연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제평위 2.0 구성 과정에선 공정성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