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첫 승인…亞 최초"

2024-04-15 17:2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보세라자산운용은 별도 성명으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국가가 됐다.

  • 글자크기 설정
암호화폐 거래량 75 급락 알트코인 비트코인 하락세 투자 위험 그래픽DALL·E
[그래픽=DALL·E]

홍콩 증권·규제당국이 15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보세라자산운용은 별도 성명으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에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국가가 됐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란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보유한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를 일컫는다. 이는 개인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상장된 ETF를 통해 간접투자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 

앞서 미국이 먼저 현물 ETF를 승인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허용했다. 현재 승인된 미국의 11개 ETF는 현재까지 약 590억 달러(약 81조7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홍콩 당국이 이르면 15일, 혹은 이달 중에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홍콩은 글로벌 가장자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두바이 등과 경쟁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14일 전했다. 홍콩은 지난해 6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규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