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에 연동된 주담대 금리가 소폭 내릴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59%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월에 기록한 3.62%보다 0.03%포인트 낮은 수치다. 잔액·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78%, 3.19%로 전월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로 고점을 찍은 뒤 같은해 12월 3.84%, 올해 1월 3.66%, 2월 3.62%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 중 신규 취급액·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된 상품 신규가입자 또는 금리 재산정 주기가 도래한 차주는 기존보다 0.03%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변동금리가 신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된 상품의 금리도 0.05%포인트 내린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변동이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59%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월에 기록한 3.62%보다 0.03%포인트 낮은 수치다. 잔액·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78%, 3.19%로 전월 대비 각각 0.03%포인트,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1월 4%로 고점을 찍은 뒤 같은해 12월 3.84%, 올해 1월 3.66%, 2월 3.62%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은행권 주담대 중 신규 취급액·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된 상품 신규가입자 또는 금리 재산정 주기가 도래한 차주는 기존보다 0.03%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변동금리가 신잔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된 상품의 금리도 0.05%포인트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