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한국 총선 질문에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계속 협력"

2024-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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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한국 총선 결과와 관련해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계속해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지난 11일 한국 총선 관련 질문에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할 파트너로 협력해야 하며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의사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한일 관계 개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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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한국 총선 결과와 관련해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계속해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한 취재진이 지난 10일 한국 총선에서 여당이 대패한 것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국내 문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면서도 "계속해서 정상 간뿐만 아니라 모든 레벨에서 의사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일) 협력이 양적, 질적으로 충실해졌다"며 "관계를 중층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쌍방의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지난 11일 한국 총선 관련 질문에 "한일 양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할 파트너로 협력해야 하며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의사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 언론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온 한일 관계 개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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