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가 내달 개최된다.
대회명은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다.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개쵠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점수를 많이 쌓는 선수가 우승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이다.
KPGA 투어 2024 시즌은 11일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으로 개막한다. 두 번째 대회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세 번째 대회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의 출전이 예고됐다.
시즌 네 번째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이다. KPGA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신설된 KPGA 클래식은 시즌 다섯 번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