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 내 5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이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확산을 위해 문을 연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이 개관 3월 한달 동안 11곳 16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업체, 단체 등에서 연일 이용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4월 안전체험관과 응급처치 교육 등 전 일정이 완료됐다.
이처럼 안전체험관에 관심이 큰 이유는 최근 아파트 화재사고 등을 통해 안전교육의 중이치보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론위주의 교육보다는 실제처럼 체험하면서 배울수 있는 재난안전교육의 수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부터는 이용객 수요증가로 오전 10시, 오후 2시로 1일 2회로 교육횟수를 확대했다.
아울러 지역특성과 맞춤형 교육을 고려한 ‘안전 배려의 날’도 지정 운영, 재난취약계층(어르신, 외국인, 장애인 등) 교육도 연간 진행한다.
한편 이치복 소방서장은 “안전체험관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배움터로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보다 안전한 군포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